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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보기] [HAN차장의 덕력충만 리뷰] 사랑은 정형화 될 수 없다… [셰이프 오브 워터]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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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작성한 글이 날라가버려 빡친 상태로 쓴 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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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쌀나라 LA에서 열린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당당히 작품상 포함 4개 부문 상을 거머쥔 영화가 있습니다.


허허허. 근데 이 영화의 감독이 누구냐면..


‘그로테스크함’과 ‘크리쳐’들을 사랑하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입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요? 이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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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미믹’의 감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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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블레이드2’의 감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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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캐릭터들의 영화 ‘헬보이’ 1,2편의 감독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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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홍보만 보고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가 기겁을 하고 뛰쳐나왔다는 전설의 ‘판의 미로’ 감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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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굇수 영화 ‘퍼시픽 림’의 감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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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


이렇듯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델 토로’감독의 신작 영화가 작년에 북미에서 개봉했을때,


‘헬보이’의 ‘에이브’와 비슷하게 생긴 생선인간 크리쳐의 모습을 보고 한 껏 기대했었는데..


‘사랑’영화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고,


이럴수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상을 휩쓸고 다니더니.. 아카데미 까지…


충격에 충격이였습니다.


어떤 영화기에 이렇듯 많은 영화제의 상을 받는가..


기대 이전에 궁금해서라도 봤습니다. 라고 적고 아카데미효과 라고 읽는다


‘셰이프 오브 워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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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연출, ‘샐리 호킨스’, ‘마이클 섀넌’, ‘리차드 젠킨스’, ‘옥타비아 스펜서’, ‘마이클 스털버그’ 출연입니다.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감독)


1


(‘샐리 호킨스’)


2


(‘마이클 섀넌’)


3


(‘리차드 젠킨스’)


4


(‘옥타비아 스펜서’)


5


(‘마이클 스털버그’)


1960년대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야간에 일하는 언어장애를 가진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


어느날 수조에 실려 들어오는 괴생물체를 보게 되고 호기심과 신비로움에 이끌려 괴생물체에게 접근하게 되고, ‘엘라이자’는 괴생물체와 점점 깊은 교감을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 괴생물체를 해부하여 우주개발에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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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왕자’ 혹은 ‘미녀와 야수’에게서 영감을 받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어른을 위한 판타지 로맨스’ 라 할 만한 영화입니다.


이것이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라 하기엔 쬐끔 무리가 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 모든것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 결여되거나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 이며,


60년대 당시의 시대분위기를 보여줌으로써 명확한 차별(인종, 직업), 명확한 대립(공산주의, 성소수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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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호킨스’는 표정과 몸짓 만으로 외로움과 사랑을 굉장히 잘 표현했고, ‘맨 오브 스틸’의 ‘조드장군’으로 전세계적 인지도를 끌어올린 ‘마이클 섀넌’ 또한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두 배우 모두 얼굴만 봐도 왠지 연기 잘 할것 같지 않나요? 정말 연기 잘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배우.


‘더그 존스’.


‘괴물전문배우’ 라는 별명이 붙은 배우 입니다.


더그존스


(‘더그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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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 하죠? 판의미로, 헬보이, 둠, 미믹 등등등…


분장으로 얼굴은 제대로 알아볼 수 없지만 괴물들을 연기하는 ‘더그 존스’.


192cm의 큰 키에 가늘고 긴 팔다리와 손가락, 특유의 섬세한 몸짓으로 이번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도 비늘덮인 괴생명체를 연기했습니다.


‘델 토로’감독과 작업도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델 토로’감독의 ‘페르소나’라고 할 만하네요. 아.. 론 펄먼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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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맘에 드는 포스터, 동양화 버전도 있다더라)


영화를 보신 분들 중에서 아마도 몇몇 장면 때문에 ‘불필요하고 불쾌한 장면이다’ 라고 생각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만,


그 장면들은 오히려 등장인물들의 아주 적나라한 단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평상시의 삶, 감정상태) 등을 아주 명확히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러한 장면들 때문에 명확한 19금 영화가 되었겠지요.


‘그로테스크함’의 대명사 ‘델 토로’감독이 이런 영화를 찍다니, 역시 오래 살고 볼 일 입니다.


‘사랑이야기’이지만 ‘델 토로’감독 다운 ‘사랑이야기’입니다.


다 보고 나서 잔잔히 여운이 남네요. 역시 사랑은 정형화 될 수 없습니다. 그 무엇으로 사랑을 정의 내리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모든것을 초월한 사랑이라…


사랑을 위해 포기한 것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무엇을 포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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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여러분 다시 한번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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