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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장과장의 미서부 국립공원 여행기 – #5.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2018.02.05
 

잊을만 하면 하나씩 올라오는 여행기 입니다.

사실 이미 잊으셨을지도….  프로젝트 참여하고 있고 프로젝트의 꽃인 통테에 들어서서 더욱더 비정기적으로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렇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둘러볼곳은 브라이스 캐니언입니다. 지난번에 이야기드렸지만 미서부 패키지여행에서 불리는 3 캐니언 중에 하나입니다. 자이언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 기억하시죠? 자이언 캐니언은 지난번에 살펴봤고 오늘은 3대 캐니언의 두 번째인 브라이스 캐니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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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자이언 캐니언이 장엄해서 남성적인데 비해서 브라이스 캐니언은 화려해서 여성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과연 그런지 한번 살펴 보시죠.

일정 짜기

위치가 자이언 캐니언에 가까이 있어서 자이언 캐니언을 가시게 된다면 결국 일정 앞뒤로 들리게 될만한 브라이스 캐니언입니다. 자이언 캐니언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석양을 보기 위해서 자이언 캐니언을 들렸던 날 브라이스 캐니언으로 이동해서 석양을 보고 다음날 다시 가서 트래킹을 하는 식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브라이스 캐니언의 경우 자이언과는 다르게 내부에서도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또한 대부분의 뷰포인트 위주라서 일정에 부담 없이도 방문이 가능한 게 장점인 것 같네요.

– 볼거리

공원 안에는 Hoodoo라고 불리는 뾰족한 돌기둥들이 있습니다. 혹시 터키에 카파도키아를 가보신 분들이라면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을 같습니다. 공원에 대부분이 Hoodoo 보는 것에 대한 포인트가 많습니다. Hoodoo 보기에 가장 좋은 Bryce Amphitheater라는 뷰포인트가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이고 그 외에 직접 Hoodoo 안으로 들어가는 나바호 트레일과 퀸즈 가든 트레일이 대표적인 트레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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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바호 트레일로 시작해서 퀸즈 가든으로 나오는 2개의 트레일을 한 번에 하는 루트를 많이들 추천하는데 저희 부부도 트레일을 해보고 왔습니다.


– 여행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브라이스 캐니언을 2일에 걸쳐서 여행을 했습니다. 첫날은 뷰포인트에서 석양을 보는 것 위주로 여행을 했습니다.

*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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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받을만한 포인트라서 이름이 저런 건가 싶은데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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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셋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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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노을 이 지던 선셋 포인트입니다. 사실 브라이스 국립공원은 낮에 오는 것이 훨씬 멋진 것 같습니다. 같은 지점의 낮 사진은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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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퀸즈 가든 트레일

어제 석양을 봤던 선셋 포인트에서 출발하는 나바호 트레일 시작 지점입니다.  어제 석양본곳과 동일한 위치인데 느낌은 많이 다른데 어떻게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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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로 걷기 싫어하는 와이프를 모시고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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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의 시작 시점은 왔다 갔다 하는 헤어핀 구간입니다. 50회 정도 반복을 하면서 내려가는 길은 힘이 들진 않지만 결국 저 길을 다시 올라와야 한다는 부담감이 강하게 드는 게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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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는 것과 직접 길을 걷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아기자기해 보이던 바위들도 길을 걷다 보니 어마어마한 크기로 다시 다가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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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을 따라내려가서 반대면으로 다시 올라오는 트레일이 나바호 트레일입니다만 저희는 올라오는 것은 퀸즈 가든 트레일 쪽으로 가는 콤비네이션 트레일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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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특이한 형태의 바위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인 토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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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망치를 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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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을 걷다 보면 퀸즈 가든 트레일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한 여왕 바위를 볼 수가 있습니다.

 

07트레일04여왕

여왕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
왼쪽 바위가 여왕 바위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걷다 보면 처음에 걱정했던 오르막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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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험하진 않지만 그늘도 없고 계속 오르막이라 마냥 쉽다고는 하기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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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의 코스는 2~3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저희는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걷던 시즌이 가을이라 그런지 걷기 좋았던 날씨여서 좋았던 길입니다.

물론 그건 저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고 와이프는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되어 버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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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힘들어 보이네요.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바라본 Hoodoo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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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다시 보니 그 따듯했던 미서부로 다시 떠나고 싶네요.
다음 시간에는 순서상으로는 캐피털 리프 국립공원인데 캐피털 리프 국립공원은 제가 가는 길에 드라이브 코스 하나와 석양만 보고 온 관계로 소개할 만큼 가보지 못해서 건너뛰고 아치스 국립공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건너 뛰는건 아니고요. 사실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캐피털 리프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이 부분은 나중에 캐피털 리프 묶어서 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유타주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는 아치들과 함께 다시 찾아뵈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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