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잇소


[추천포스트] [HAN차장의 덕력충만 리뷰] 1월의 끝자락에 마지막 책장을 넘기며.. [도서 리뷰]

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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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tso 님이 술자리에서 제게 물었습니다.

“올 2018년도의 계획이 무엇인가요?”

“없는데요..”

“…”

“…”

 

 

 

…라고 대답 했지만,

다음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책을 읽자고 다짐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술에 취해 아무생각이 없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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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닙니다)


하여간,

 

올 1월에 읽은 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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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빨리 책장을 넘기게 되는 소설입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뻔한 듯 하면서도, 중반을 넘어가기전에 독자의 뒤통수를 냅다 후려치며,


열린 결말로 이것저것 상상하게 되는 꽤 괜찮은 소설입니다.


도서관에서 책 제목을 보자마자 흥미로움이 마구 생겨서 주저없이 뽑아든 책입니다.


누군가의 서평에서 ‘걸 온 더 트레인’보다 더 흥미진진하다고 적었는데,


개인적으론 ‘걸 온 더 트레인’에 한 표 주고 싶네요.


‘걸 온 더 트레인’도 영화화 되었었는데, 이 소설도 곧 영화화 된다고 합니다.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1, 2 – 배리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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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스릴러 소설입니다.


아놔, 도서관에 3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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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악명높은 연쇄살인범의 아들이며, 어릴때부터 아버지에게 살인에 대한 모든것을 배운 주인공. 그러나 청소년인 주인공은 아버지와 달리 살인마가 아닌 올바른 사람이 되려 노력합니다.


주인공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의 범인을 잡는데 자신이 배운 살인자로서의 지식을 이용하여 잡으려 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흥미진진(x 100) 해 집니다.


연쇄살인범의 아들, 어릴때부터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에 잡히지 않기 위한 영재교육을 받았다니.


저 유명한 ‘덱스터’시리즈와 비슷합니다만,


주인공이 아직은 어리숙한 청소년이여서 아직은 치기어린 모습들과 자신이 살인마가 될까봐 두려워하고, 올바른 자아를 정립하려는 노력들은 신선하고 독특합니다.


스토리가 3부작 연계된다는 걸 알았을때 얼마나 씁쓸했던지, 도서관에서 빌릴때 연계된 3부작이였으면 차라리 빌리지 말 것을.. 엉엉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아, 빨리 3권 읽고 싶네요. ㅠㅠ


이 소설도 워너 브라더스 TV 시리즈 제작 예정이랍니다.


[웃는 경관 – 마이 셰발, 페르 발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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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미스터리 소설의 원조이며 경찰소설의 모범이라 불리우는 ‘마르틴 베크’시리즈 중의 한 권입니다.


소설내에 묘사되는 스웨덴의 풍경은 제가 좋아하는 노르웨이 소설가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를 생각나게 합니다. 추운 겨울의 모습들이 비슷하단 느낌을 주더군요.


소설이 쓰여진 60년대 후반 스웨덴의 추운 풍경들과 그 당시 시대의 사회고발적인 부분들이 책 속에 잘 녹여져 있고, 미궁속에 빠진 사건을 수사해 나가는 스토리와 플롯이 꽤나 탄탄합니다.


왜 경찰소설의 모범이라 불리우는지 이해가 갑니다만,


너무 올드하다고 느끼실 분들도 꽤 많으실 듯.


미국에서 영화화 되었었다고 하네요.


[모털 엔진 – 필립 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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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어드벤처 소설 ‘모털 엔진’ 입니다.


‘견인 도시 연대기’ 4부작 시리즈의 1권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1권만 봐도 되더군요. 또 울 뻔 했습니다.


움직이는 도시, 도시가 도시를 사냥하는 독특한 설정.


아.. 신선합니다. 새로운 SF 입니다.


게다가 어드벤처 소설답게 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마구 달립니다. 숨가쁘게 달립니다.


역시나 책장이 자알~ 넘어갑니다.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피터 잭슨이 연출은 하지 않고 제작만 하네요.


얼만큼 원작소설처럼 묘사를 할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올해 개봉예정입니다.


내친김에 예고편도 보시죠.



[소름 – 로스 맥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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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하드보일드’스타일 소설입니다.


사설탐정 ‘루 아처’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와. 이 책 대박입니다. 진짜 재미있더군요.


위에 ‘웃는 경관’은 시대의 차이를 좀 느낀다면, 이 책은 시대의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꽤나 옛날 소설임에도 불구 하고 말이죠.


인간관계와 심리상태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범죄의 해결로 달려가는 순간순간과 그 모든것들이 퍼즐을 다 맞췄을때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자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흡입력이 대단합니다.


이렇게가 1월에 읽은 책입니다.


daitso님이 추천해 주신 김동식님의 ‘회색인간’도 봐야하는데…


2월에는 또 어떤 책들을 읽게 될까 기대됩니다.


기대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실, 이 것이 막판 보스…. 후훗…


일주일에 이틀, 수요일과 금요일에 저에게 정말 커다란 기쁨을 주는 소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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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네X버에 연재되고 있는 웹소설, 무협소설인 ‘장씨세가 호위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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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근님이 연재하시는 이 ‘장씨세가 호위무사’는,


웹소설, 무협소설 좀 읽으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아시는 명작중의 명작입니다.


저도 2014년도 말에 처음 접했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쭈욱~ 읽고 있습니다.


현재 338화까지 올라와있으며, 이미 미리보기로는 완결이 되었고 연재는 진행중입니다.


종이책으로도 발간이 되었습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글 하나하나가 정말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업데이트되어 글을 읽을때면 진짜 한 줄, 한 줄 아껴가며 읽습니다.


매번 미리보기 결제를 할까 말까 고민합니다.


정말 미친듯이 재미있습니다.


그 옛날 중학교3학년때 ‘소설 영웅문’을 알게되어서 인생 훅 갈뻔 했는데(아니 그때이미 훅 간건지도), 진짜 그 때 그 느낌입니다.


국내 무협소설들 중에서 수작들, 명작들도 꽤 있지만, 웹소설에서 이런 명작을 만날 수 있다는것. 정말 축복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드라마 판권 계약도 됐습니다. 우왕.


우리나라에서 만들면 더 좋았을 것을… 하지만 무협이라는 제약때문에 어렵겠죠.


아직 못 읽어보신분, 무협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행복을 안겨줄 또 다른 책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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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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