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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장과장의 미서부 국립공원 여행기 – #2. 요세미티 국립공원

2018.01.02
 국립공원  하면 가장 쉽게 떠오를만한 국립공원인 요세미티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일정 짜기가장 흔한 방식은 샌프란시스코로 가셔서 렌터카로 이동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자동차로 이동 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는 5시간 정도, LA에서는 7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LA에서 출발해서 세쿼이아 국립공원 관람 후 ‘머세드’ 에서 숙박 후 아침 일찍 요세미티로 이동하는 루트를 잡았습니다. 요세미티에서 숙박하면 좋겠지만 가격도 비싸고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1년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그마저도 잡기 쉽지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월요일 요세미티를 방문해서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았지만 큰 오산이었습니다. 성수기가 지난 10월 월요일에도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가는 길이 막히진 않았지만 공원 내에서는 교통정체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0.요세미티가는길1

월요일 아침일찍에도 이미 캠핌장은 꽉 찼다는 안내판이 걸려있네요.


-요세미티의 볼거리제가 조사한 것 중 일단 못 가서 아쉬운 게 2개가 있는데 바로 미러 레이크 트레일과 하프돔 트레일입니다. 미러 레이크 트레일은 가을에 가서 이미 물이 다 말라서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없기에 포기했습니다. 멋진 폭포와 미러 레이크에 반해서 요세미티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봄에 여행을 가셔야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음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러레이크



미러레이크에서는 위와 같은 풍경을 만날수 있고 트레킹 거리도 2시간 내외로 크게 어렵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인 하프돔 트레일은 와이프의 평온한 여행을 위해서 사실 말도 안 꺼냈습니다. 25km의 왕복 10~1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인데 등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시도해 볼만합니다. 미리 퍼밋을 받으셔야 하지만 인터넷에 수많은 후기가 있기에 과정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the-rock



하프돔 트레킹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암벽 코스…. 어마어마 하죠




그 외에 경치를 보는 코스로 터널 뷰, 글래이셜 포인트가 있는데 이 부분은 다녀왔으니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로 5월에서 10월 사이에만 갈 수 있는 티오가로드와 티오가로드를 동쪽으로 나가시면 만나게 되는 쥰레이크 드라이브 로드(겨울엔 갈 수 없는)도 다녀왔습니다. 두 곳 모두 드라이브 코스라 별도의 사진은 없지만 추천할만하니 일정상 가능한 시기라면 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여행기
0.요세미티가는길



국립공원 가는길. 맨위에 있던 사진처럼 매표소가 나옵니다.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패스를 제시함으로(여권도 같이 제시하긴 하는데 보통 카드만 봐도 통과시켜주더라고요) 바로 통과가 가능합니다.






0.요세미티가는길2

미국의 국립공원들은 그 규모 하나하나가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규모의 공원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하루 만에 그 공원을 본다는 건 불가능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저 같은 경우 요세미티의 경우 요세미티 자체는 경치만 보고 요세미티 위에 있는 티오가로드 라는 길을 드라이브하는 걸 계획으로 세웠습니다.



역시나 유명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터널 뷰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터널뷰0

터널뷰에서는 엘카피탄을 보기에 참 좋습니다. 맥사용자들도 많은 IT 회사니 잡담 조금만 하면 맥 OS X 10.10 이름이 요세미티인데요. 재미있는 건 그 후속 버전이 엘키피탄이라는 점입니다.





1.터널뷰1
왼쪽 거대한 바위가 엘카피탄입니다.엘카피탄은 사진으로도 보고 있으시지만 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 있는 거대한 바위인데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아닌 일부 수정의 의미로 그렇게 정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크게 안 바뀌면 레오파드 -> 스노우 레오파드나 라이언에서 마운틴 라이언 같은 식으로 버전명이 바뀌었는데 조금 특이하게 바뀐 케이스죠.





2.글레이셜0_초입

글레이셜포인트 주차장 도착전에 볼수 있는 하프돔


그다음은 글레이셜 포인트입니다. 글레이셜 포인트를 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하프돔이 눈앞에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입에서 우-아 소리가 나오게 되더군요.




2.글레이셜0

글레이셜 포인트에서는 망원경을 통해서 하프돔 정상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2.글레이셜2

2.글레이셜3


2.글레이셜폭포

-폭포가 보이긴 하지만 가을이라 수량이 현저히 적네요. 위에도 적었듯이 근사한 폭포와 호수를 보려면 봄에 오셔야 합니다.





2.글레이셜하프돔

-이곳에서 망원경으로 하프돔 정상에 선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글레이셜 포인트에서 기념품을 사기 위해 요세미티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3.요세미티

3.요세미티1




이번 여행 내내 국립공원에서 구입한 핀입니다.


4.티오가로드움스테드포인트

티오가 로드는 도로 자체만으로도 근사한 드라이브 도로지만 중간중간 볼만한 포인트가 여러 곳이 있는데요. 저희는 움스테드포인트와 톈야 레이크에 잠시 들렀다 갔습니다.





4.티오가로드움스테드포인트2

-하프돔의 반대편을 볼 수 있는 움스테드 포인트. 일찍 도착하면 하프돔 등반중인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고 하네요. 전 못봤습니다. ㅠㅠ




톈야 레이크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샌드위치를 먹기도 했는데 너무 추워서 생각처럼 낭만적인 피크닉이 되진 못했습니다.


4.티오가로드텐야레이크

4.티오라고로드텐야레이크

그 이후에 저희는 요세미티 동쪽으로 빠져나와서 쥰레이크에서 단풍과 함께 드라이브 도로를 주행했지만 아쉽게도 따로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네요.요세미티는 차를 이용해서 볼 수 있는 경치 포인트도 많고 트레일 코스도 많기에 선호하는 취향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를 즐겨볼 수 있는 게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하프돔을 오를 날을 기대하며 다시 가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늘 여행기는 여기까지고 다음엔 나무가 무성했던 그동안의 국립공원과는 전혀 다른 데스밸리 국립공원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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