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잇소


[여행,맛집] 장과장의 미서부 국립공원 여행기 – #1. 세쿼이아 국립공원

2017.12.13
 

세쿼이아 국립공원 둘러보기

일정 짜기
001_입국
저는 LA 공항에서 렌터카를 찾고 난 다음에 LA 북쪽에 있는 Visalia라는 곳으로 떠났습니다.
첫째 날 숙소를 Visalia로 잡았기 때문인데요. LA보다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숙박비가 확 줄어듭니다.

 

002_렌트1

앞서 설명한 준비에서 설명한 것 처럼 sixt에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002_렌트2

저의 드림카. xc60. 하지만 신형은 아니였네요.



만약 저처럼 LA 입국 후 세쿼이아국립공원을 여행하려는 계획이라면
베이커즈필드, 툴레어, 비살리아등지에서 숙박 후 오전에 공원으로 출발하는 일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를 따로 할 곳이 없을 것 같아 숙소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침에 타코와 브리또를 사서 출발했습니다.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볼거리

저는 세쿼이아 국립공원에서

모로록 트레일통나무 터널자이언트 포레스트 박물관빅트리 트레일컨그레스 트레일순으로 여행했습니다.

그 외에 크레스켄트 미도우(Crescent Meadow)나 킹스캐년등을 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제외되었습니다. 조금 더 넉넉한 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은 위에 것들도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입장료

입장료는 공원마다 다릅니다. 보통 입장권을 한번 사면 일주일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 대략 15~30달러 사이입니다. 공원을 1~2개만 둘러보시는 경우엔 입장권을 구입하시면 되겠지만 여러 개의 공원을 가셔야 한다면 연간 이용권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1년간 모든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80달러 입니다.

004_입장권1

사진처럼 국립공원의 입구에는 대부분 저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저기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004_입장권2
– 여행기

이번 미국 여행은 몇 년 전에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에서부터 시작한 여행입니다.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큰 나무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그 나무의 이름은 제너럴 샤먼이었고 무려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나무라니…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습니까?
004_입장권3

그래서 그거 하나 때문에 미국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미서부 여행을 하면 세쿼이아 국립공원 안 가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세상에서 제일 나무가 보고 싶어서 계획한 여행이기 바로 세쿼이아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005_튜넬락

세쿼이아 국립공원을 지나가면 바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인 튜넬락입니다.

세쿼이아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면 어느 순간부터 내가 알던 숲과는 전혀 다른 숲인 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006_초입

바로 어이없을 정도로 나무들 때문이지요.

한그루 한 그루가 상상이상으로 나무들이지만 이런 나무들은 이곳 평균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006_초입2

자이언트 세쿼이아 나무는 오직 시에라 산맥 서쪽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으니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세계에서 이곳뿐이겠지요.

이런 숲을 위에서 내려다 보기 위해 모로락 트레일로 향했습니다.

007_모로락

모로락 트레일은 간단한 등산코스로 조금 가파른 계단이긴 하지만 10~15 정도면 충분히 정상에 도달할 있습니다.

007_모로락2

007_모로락3

정상에선 자이언트 포레스트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007_모로락4

007_모로락5
내려오는 길에는 암벽등반(?)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로락에서 자이언트 포레스트로 향했습니다.
008_공원1
지나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넘어진 나무의 뿌리입니다.
008_공원2
솔방울 크기도 상상초월

008_공원4
쓰러진 나무를 치우지 않고 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도로를 만든 게 인상적입니다. 작아서 안 보이지만 운전자가 접니다 :)

008_공원3

 

어딜 가도 너무나 근사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평지로 이루어져 40~1시간 사이로 산책하기 좋은 빅트리 트레일입니다.

009_빅트리

빅트리트레일



 

010_컨거스1
조금 여유가 있다면 콩그레스(congress) 트레일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며 트레일명이 의회인 만큼 대통령 나무나 상원, 하원 나무 등 재밌는 이름의 세쿼이아 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010_컨거스

010_컨거스2

010_컨거스3

011컨거스4

저는 위에 언급한 3가지(모로락, 빅트리, 콩그레스) 트레일을 했지만 시간 관계상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도 봐야 하나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저를 미국으로 이끈 세계에서 가장 나무인 제너럴 샤먼입니다.

011_제너럴0

멀리서 보이는 제너럴 샤먼

사진으로는 가늠이 안 가시죠? 얼마나 크길래 세상에서 가장 나무인가
011_제너럴2
미식축구 경기장만 높이

011_제너럴3
도로 3차선을 차리 할만한 밑동 크기
011_제너럴4
로켓이나 자유의 여신상보다도 큽니다.

참고로 제너럴 샤면은 세계에서 가장 (부피) 나무지 가장 높은 나무는 아니어서 키가 나무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도 비교되어 있네요.

이런 곳에서 글을 쓰면 이상한 나라의 걸리버 같은 거인이 나오는 소설을 상상력 없이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11_제너럴5

011_제너럴6

다음 일정은 요세미티입니다. 요세미티는 지나가는 일정으로(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티오가 로드가 목적이었습니다) 경치만 보고 와서 자세히 소개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간에 요세미티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설정된 프로필 사진이 없습니다.
| Wise리더
관심분야

카테고리 레이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