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잇소


[소식] 조용한 성취, 은행 SM1팀 글로벌 디지털 뱅크팀 인터뷰

2017.06.26
 

지난해 KB 리브캄보디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용한 주역들 은행 SM1팀 글로벌 디지털 뱅크팀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해외 파견 근무 중인 직원도 있어 짧은 미팅 이후에 카톡을 통해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른바 첫 글로벌 인터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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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지은 과장, 김명희차장, 이정승사원, 최민복 과장입니다.

 

전지은(이하 전) : 안녕하세요 글로벌 디지털 뱅크팀의 전지은 과장입니다.

저는 현재 서버 업무 개발하고 있고 이전에는 신탁쪽 아스탐이라는 회사에서 백오피스 쪽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김명희(이하 김) : 저는 김명희 차장이라합니다. 저도 서버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이전에는 국민은행에서 퇴직연금 업무를 10년정도 운영과 개발 했습니다.

 

이정승(이하 이) : 저는 이정승사원이고요 저는 팀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최민복(이하 최) : 저는 최민복 과장이고요 디지털뱅크 앱개발하고 있습니다. IOS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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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과장은 현재 캄보디아 근무중이라 가족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사진 오른쪽이 조성화 과장 입니다)

 

조성화(이하 조) : 안녕하세요. 서버를 담당하고 있는 조성화 과장입니다. 입사전에는 KB자산관리신탁, 특정금전신탁 SM, 퇴직연금 등의 업무를 했습니다.

 

 

 

다잇소 : 국외점포 디지털 뱅크팀이라고 소개를 하셨는데 전 캄보디아 리브프로젝트 팀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팀에 대한 소개도 좀 해주세요.

 

: 리브 디지털뱅크는 인터넷뱅킹도 아니고 일반 은행도 아닌 계좌없는 은행업무 시스템이잖아요. 일반뱅킹이라 하면 계좌를 만들고 그 계좌를 통해 은행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디지털뱅크는 계좌없이 스마트 기기만을 이용해서 뱅킹을 구현한것이고 우리 글로벌 디지털 뱅크팀은 그 서비스를 캄보디아에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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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복 과장

 

 

다잇소 : 리브와의 차이점이 없나요?

: 국내 리브의 경우 국민은행에 계좌가 있어야지만 송금 가능한데 저희 앱은 상대방의 전화만 알면 송금이 가능합니다. 결제도 가능하고 통신쿠폰 구매도 가능합니다.

 

다잇소 : 카카오 페이와 비슷하네요?

: 예 맞습니다.

 

다잇소 : 현재 서비스 중이죠? 이름이…

: 예 작년9월부터 서비스 중입니다. 이름은 리브캄보디아 입니다.

 

 

다잇소 : 이 프로젝트에 우리 말고 투입된 회사들이 있나요?

: 아뇨 전부 KDS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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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차장

 

다잇소 : 와! 의미있는 팀이네요!  이제 2년차인 걸로 알고 있는데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진행되었지 궁금합니다.

 

 

: 2015년 12월인가 TFT부터 시작했었고 3월에 POC를 만들어야 하는데 은행법상 TFT의 경우 외주업체 직원을 고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시 저와 정승씨가 앱 개발로 들어왔죠.

 

: 저와 조성화과장, 전지은 과장은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리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어요. 서버를 담당하던 저희는 과거 프로젝트 경험이 있어서 KB환경에 익숙해요. 캄보디아 리브 프로젝트 자체가 빨리 진행되다 보니 환경에 익숙한 사람이 필요로 했던 것 같아요.

 

 

다잇소 : 그러면 안드로이드와 IOS 앱개발은 최민복 과장과 이정승 사원이 맡고 계시고 서버쪽은 김명희 차장님, 조성화 과장님, 전지은 과장님이 맡고 계시군요.

 

예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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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승 사원

 

다잇소 : 이정승씨는 입사한지 얼마나 됐죠?

: 이제 한 1년 3개월 정도 됐죠?

 

다잇소 : 작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신거네요?

: 예 작년 2월에 입사했습니다.

 

다잇소 : 이 프로젝트에서 안드로이드를 담당했는데, 입사하자마자 첫 프로젝트를 수행한건가요? 이전에 프로젝트 경력이 있나보네요?

 

: 처음에는 학교 전공 수업때 해본 경험이 잠깐 있었는데 이력서 쓸때 살짝 올렸는데…. 그것 때문에… 얼떨결에…

 

아하하하하


 

다잇소 : 지금은 잘 하겠네요?

 

: 아직 잘 못하지만 열심히 배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김 : 완전 잘합니다. 작년에 우수사원 상도 받았잖아요.

 

다잇소 : 오, 멋지네요. 그리고 가만 보니 이병률 시인을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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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정말 닮았다.

 

: 느낌이 있네요. 그런데 저희는 개그맨 김기리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하하하


 

 

다잇소 : 그럼 지금 캄보디아인들이 정승씨가 만든 안드로이드 앱을 금융거래에 사용하고 있는거죠?

 

그렇죠..

 

: 그런데 캄보디아는 IOS사용자가 훨씬 많기는 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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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소 : 이야기를 들어보니 갑자기 만들어진 TFT로 생긴 조직이고 급히 상용화 되다 보니 제도도 기존 레퍼런스도 없어 어려움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 작년 리브팀이 지금 5명 캠패드에 윤진욱 차장님과 이진성 대리님 모두 고생하셨어요. 초반 4~5개월은 주말, 연휴 다 반납하고 개발해서 은행 IT부장님, 글로벌사업부 부장님, 부행장님, 행장님 시연 다 거쳐서 캄보디아 핀테크 데이에 캄보디아 리브를 출품했습니다. 당시 모바일 개발 경험은 최민복 과장님 뿐이어서 역할이 매우 컸고요. 서버쪽은 모바일 경험이 전무해서 초반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정승사원은 초급같지 않게 아주 잘 따라와 줬고요.

 

: 너무 단기간에 오픈하느라 야근도 많이 하고 주말출근도 고생이 많았거든요. ^^ 너무 힘들었습니다. 작년에 여름에 특히 야근하고 주말에 에어컨이 안나와서 너무 더웠거든요.

 

: 저희가 앱과 연동되는 업무가 처음이었거든요. 시행착오도 많았고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서비스를 오픈하기 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특히 조성화과장의 경우에는 은행에서 사용하지 않는 환경들이 정말 많은데 지금도 그것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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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도 처음이고, 안드로이드도 처음이다 보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정말 많았어요. 그럴때마다 최민복 과장님과 TFT참여 멤버이셨던 박민성 대리님이 프로젝트 중이신데도 불구하고 퇴근후에 와서 잘 안되는 것 봐주시고 고쳐주시고 저 때문에 고생 많이하셨어요. 이 기회를 이용해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 보통 은행에서차세대라 해도 기존의 시스템을 다시 만드는 거잖아요.  그런데 우리 프로젝트는 무에서 유를 만들다 보니 레퍼런스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만들면서도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건지, 다 만들어 놓고도 이제 오픈해도 되겠냐고 물어 볼 사람조차 없고 초반에는 심지어 기획파트가 아예 없었어요.

 

다잇소 : 그럼 산출물도 없었나요?

 

: 산출물은 IT에서 박명하 팀장님이 만들어 주셨어요. 초반에는 어려움이 정말 많았어요

 

다잇소 : 이게 무슨 벤처나 스타트업처럼 운영되어 온거네요.

 

: 해외다 보니 개발환경이 많이 다르고 네트워크가 안좋아서 끊김도 많고 폰에 유심도 두개가 들어가는 등 제도적인 차이도 많았어요.

 

 

 

다잇소 : 힘들었던 만큼 보람도 크셨겠어요.

 

: 예, 이 프로젝트로 작년에 은행이나 지주에서 홍보효과도 많이 봤어요. 신문에도 많이 나오고 국가에서 주는 상도 받았어요.

 

다잇소 : 어떤 상이죠?

: 국내에서 만든 해외상품 중 우수상품을 선정하는데 거기에서 상을 받았죠.

 

다잇소 : 그럼 우리도 상을 받았겠네요.

: 이정승사원이 상을 받았어요. 관련 지주 은행 직원들은 다들 승진하시고 회장님 표창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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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은 과장

 

다잇소 : 특별한 프로젝트 였던 만큼 얻을 수 있는 경험들이 많았을 것 같네요.

조 : SM할때 접할 수 없었던 기술이나 암호화 방식을 사용해 보게 되었고 캄보디아의 은행과 이체거래 인터페이스 시, 상대 은행들의 상식적이지 않은 거래처리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 해야하고 저희가 만드는 앱과 가이드문서, 서버 에러처리 메세지도 영어와 캄보디아어가 들어가야 했고요 언어마다 바이트 수가 달라서 이 점도 애를 먹어야 했습니다. 또 캄보디아 네트워크 속도도 느리고 서버가 한국에 있다보니 체감 거래속도도 떨어졌고요.

 

다잇소 : 은행이나 지주입장에서도 이 프로젝트를 다른 해외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향후 일정은 제휴 캄보디아 은행(cash-in, cash-out을 위한), 캄보디아 통신사가 늘어나 하이브리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고요.  최근 은행에서 받은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입출금 매체가 다양해지고 결제방법이 추가되며 동남아 다른 나라 – 인접국가 진출까지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 또, 지금 우리팀에서 정승씨가 관리하는 앱중에 캠패드(ODS-outdoor sales)라고 파생앱인데 신규 계좌 아웃바운드 영업하는 앱인데 이미 뉴질랜드에 적용 개발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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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소 : 정승씨가 열일하고 있네요.

: 가장 바빠요.

다잇소 : 그러니까 연애 못하는거 아닌가요?

 

하하하

 

다잇소 : 신입으로 들어와서 1년만에 이렇게 프로젝트에서 자기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직원이 많지 않을텐데…

이 : 그렇지 않아요. 워낙 열심히 일하는 동기들이 많아가지고…

김 : 그래도 아마 (정승씨가) 탑일거예요.

 

하하하

 

 

다잇소 : 캄보디아에 출장가면 주로 어떤일을 하나요?

: 안드로이드폰을 보면 유심칩이 두개 들어가는데요. 하나는 전화하는 용도로쓰고 하나는 데이터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한국에는 그런 폰들이 없어서 코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가서 디버깅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인도 해보고 말씀드렸던 캠패드도 사용하는 직원들과  실제로 물어보기도 하고 현지 특수성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는 일 위주였습니다.

 

다잇소 :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와트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다녀오셨어요?

: 주로 평일에 가다 보니 내내 출근해서 일하다 온 기억 밖에 없어요^^  저희 지점은 수도 푸놈펜에 있는데 앙코르와트는 씨엠립에 있어서 거리가 버스로 5시간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아무도 가본 사람이 없어요.

 

 

다잇소 : 정승씨는 평소 주말에 뭘하면서 보내요?

: 주말에는 주로 축구 보면서 지내요. 최근에는 풋살부 시작했습니다.

: 정승씨는 최근에 스페인 가서 축구도 보고…

: 예, 어머니와 동생과 다녀왔습니다.

 

다잇소 :  스페인은 유럽중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도 아니라서 자발적으로 가지는 않은 것 같고 동생이 여행을 좋아하나봐요?

: 아뇨 제가 축구보는 걸 좋아해서 스페인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잇소 :  아… 어느 팀 좋아하는데요?

이 : 아 좋아하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팀)…인데…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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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소 : 스페인 어디갔었어요

: 4일동안 마드리드 – 세비야 –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다녀왔습니다.

 

다잇소 : 뭐가 가장 좋았어요?

: 축구 본게 …

 

다잇소 : 가족 모두 함께 봤나요?

 : 마드리드 경기는 혼자봤고요. 바르셀로나 경기는 가족과 함께 봤습니다.

 

다잇소 : 두 번이나 봤어요?

: 네 저 진짜 축구 좋아합니다.  지하철 역 내리자 마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라고요. 호날두 7번 운동복도 사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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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소 : 차장님은 여가를 어떻게 보내세요.

: 저는 집에 애들이 있다보니 주말은 애들 뒷바라지? 하하. 맞벌이 하는 사람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주말에 집안일 하다보면 시간이 거의 없어요. 어디 다니는 것도 많이 안좋아하고 집에서 쉬는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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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소 :  과장님은 여행 좋아하시나요?

: 저 역시 여행을 잘 다니는 편이 아니예요. 결정장애가 있어서 예전에 신혼여행지 고를때도 3곳 중 고민하다가 신랑이 고른곳으로 다녀왔어요.  주로 집에 있으면 아무 생각 안하고 멍하니 밖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애기가 크니까 그런 시간이 줄어 드네요.

 

 

다잇소 : 팀 인터뷰다 보니 한 분 한 분 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끝으로 올해 각자 생각하고 계신 계획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선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리뉴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잘 수행되었으면 하고요. 현재 사내에서 10월을 목표로 진행중인 사내메신저 KDS똑똑이 잘 수행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기가 생겼으면 하고요.

 

: 저는 11월에 아파트입주 예정입니다. 최 과장님과 마찬가지로 하반기 계획된 리브 프로젝트와 사내메신저 KDS똑똑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은 빨리 한국 돌아가고 싶네요. ㅠ..ㅠ

 

: 전 항상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만 했는데 점점 마른 상체가 이제는 부끄러워져서 서른 되기전에 탄탄한 근육몸으로 가꾸어 보고 싶습니다. 요새 틈틈히 운동 다니고 있습니다.

 

: 올해 계획은 최대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 저는 디뱅관련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 잘 되어서 수익 창출이 되는 업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큰애가 중3인데 목표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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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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