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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 가정용 프린터 셀피 cp-1200 소개

2016.11.10
 

사진 생활이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며 가정에 앨범이 눈에 띄게 줄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디지털 사진은 편리하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지만, 촬영한 사진을 다시 보는 시간 역시 오히려 줄어들었다. 

 

 

 

디지털 사진의 시대, 사진 Data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지만 정작 촬영한 사진을 다시 열어보는 일은 거의 없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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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저장된 하드디스크가 커지고 많아질수록 기록한 사진을 다시 열어 볼 확률은 줄어든다. 아마도 지나간 삶을 천천히 되새길 만큼의 여유가 허락되지 않기 때문일지 모른다.

 

 

수천수만 장의 사진을 언제 열어놓고 하나씩 꺼내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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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그때 출력해 놓은 사진들은 언젠가 쉽게 다시 볼 수 있다. 앨범을 만들거나 벽에 붙여 놓아도 되고 또, 선물할 수도 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메신저로 보내는 것이 더 쉽고 편리하지만, 인화된 사진 한 장을 선물 받았을 때의 감동과 비교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화한 사진들은 쉽게 추억을 회상하는 인생의 책갈피가 되어준다. 아날로그의 감성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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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어가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물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암실과 전문적인 장비 없이도 컬러사진을 쉽게 집에서 프린트할 수 있다. 가정용 프린터야 이미 흔해진 세상이지만 기준은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장비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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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사진과 벗하다 보니 프린터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수 년 전만 해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잉크젯 방식의 결과물이 좋았다. 염료승화 방식의 프린터는 잉크젯에 비해 해상력도 떨어지고 결과물이 썩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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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잉크젯 방식의 프린터는 부피가 커서 이동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요즘은 조금 덜 해졌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노즐이 막히는 등, 관리가 어려운 점도 있다. 반대로 염료승화형 프린터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유지 보수가 번거롭지 않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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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셀피(CP1200) 프린터, 이 제품의 특별함은 휴대성이다. 물론, 휴대용으로 보기에는 살짝 큰 사이즈이나 전원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 배터리를 별도로 구입하면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배터리 별매와 범용 건전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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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플러스 크기와 비교해 보면 이 정도… 휴대용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목적이 있다면 충분히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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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1200의 사용법은 직관적이고 간단해 설명서도 필요 없다. 박스에 동봉되어 있는 잉크 카트리지를 우측 커버를 열고 끼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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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용지 세팅, 기본으로는 5*7사이즈 보다 폭이 좁은 엽서 사이즈의 용지가 들어 있다. (다른 사이즈의 용지는 별매 – 이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카세트 커버를 그림처럼 오픈한 뒤 본체에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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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와 용지 카세트를 장착한 뒤 전원을 연결했다. 버튼이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사용은 매우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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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방법은 사진처럼 메모리를 직접 연결해도 되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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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를 넣으면 작은 창에 이미지가 나타난다. 좌우로 이미지를 선택한 후 쉽게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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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출력을 원한다면 우선 전용 앱(Canon PRINT Inkjet/SELPHY)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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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의 와이파이를 스마트폰으로 잡아준다.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선택한 후 프린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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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전송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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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가 앞뒤로 왔다 갔다 왕복되며 잉크가 순서대로 입혀진 후(마지막은 오버코팅으로 색 변형과 지문을 막아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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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을 보니 수년 전 사용한 코닥의 염료승화형 프린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좋아졌다.

디지털 시대로 넘어와 ‘셔터질’이라 할 정도로 습관적으로 셔터를 누르게 되었지만, 필름 시절에는 꽤나 신중하게 한 컷을 담았다. 기본 카트리지에 동봉된 18매의 사진, 필름 한 통 24장의 사진을 신중하게 촬영하던 시절처럼 최근 촬영한 디지털 이미지들 중 18장을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진 생활에 다시 오래전의 신중함을 부여하게 된 듯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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